조금 소원했습니다.

순수백수 2 15,017 2007.01.03 23:31
  작년에 어떻게든 하려고 했던 졸업이 속된 말로 '나가리'되면서 잠시 방황의 세월을
보내고 있습니다. 새해를 맞아 심기일전, 어떻게든 올해 상반기 내로는 졸업을 해야겠
죠. 남들은 4-5년이면 받는 학위를 재학연한을 넘겨가며 (이것도 장난 아닙니다. 손이
발이 되도록 사정을 해야 돼서... 제가 하는 건 아니지만.... 어흑... 괴수님 죄송합니다
ㅠ_ㅠ) 8년째에 접어들다니... 박사과정 들어오면서 내 생애의 행운은 끝났다는 걸 직
감했었지만 이렇게까지 일이 안풀릴줄은 몰랐습니다, 그려.... 어잌후.. 쓰다보니 웬 넋
두리...-_- 요새 말만 꺼내면 신세한탄입니다. 이해해 주시길.. 어쨌든 일이 계획에서
크게 어그러지다보니 하고자 했던 것들이 죄다 엉망이 되네요. 많진 않아도 포닥 월급
을 받게 되면 몇년째 쓰고 있는 PC부터 바꾸고 그 참에 실험실 오투 피씨도 조금 업그
레이드 하려구 했는데 '꽝' 됐습니다. 더불어 오투 쪽도 한동안은 들여다보기가 어려
울 거 같네요.

Comments

느릅나무 2007.01.03 23:50
흐흐 운이 좀 안좋은 시기인가 봅니다. 돌고도는 것이 운이니, 좋은 날 오겠지요 뭐, 힘내세요.
마루 2007.01.03 23:56
그거.. 넘 그러지 마세요. 전 석사만 5년쨉니다. 저한테 명함 내밀 수는 없을듯...
Category
State
  • 현재 접속자 407 명
  • 오늘 방문자 1,135 명
  • 어제 방문자 1,655 명
  • 최대 방문자 11,402 명
  • 전체 방문자 2,487,148 명
  • 전체 게시물 3,073 개
  • 전체 댓글수 4,595 개
  • 전체 회원수 105 명

- 쇼핑몰 : Softbox
- 예전 문서 / Old docs
- FTP Server: http://ftp.hanmesoft.com
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